언론보도

LS트랙터의 새로운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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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기술컨성팅·현금결제비중 높여 동반성장, 인재육성 전력, 해외시장개척 일등공신으로 키울터 

구보다를 이기고 존디어와 경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광원 LS엠트론(주) 신임 부사장의 일성(一聲)은 거침이 없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해외매출로만 1억 달러를 돌파한 LS엠트론 트랙터사업부다. 연말까지 최대 1억2천만 달러 돌파가 무난할 전망이다. 2008년 약 1,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트랙터사업부는 올해 3,0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층 자신이 붙은 모습이다.  

“아직은 세계 유수의 선진업체를 상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힘든 싸움을 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이 부사장은 “유럽시장이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재정위기로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내년에 북미시장이 성장세로 전환하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신흥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전체 트랙터 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고 예상한다. 

선진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경제발전 속도가 빠른 신흥시장이 가세한다면 전 세계 트랙터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할 것이다. 국내 업체들이 새로운 수출전략산업으로 트랙터 시장의 무궁무진할 발전가능성에 관심을 두는 이유다. LS그룹이 트랙터 사업부문을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첨병으로 삼아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무엇보다 ‘규모화’를 강조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만 생산단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계획생산을 통한 품질개선 및 연구개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LS엠트론이 지난해부터 2013년까지 세계 최대 농기계 업체인 CNH사에 2억 달러 규모의 트랙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체질개선의 산물인 것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OEM거래는 단순히 생산량을 증대하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품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우리 기술을 향상시킬수 있으며, 앞선 생산·물류·R&D 시스템 등 유무형의 가치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고 말한다. 

LS엠트론 트랙터사업부 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트랙터는 현재 하나의 공정에 불과 8.5분이 필요할 뿐이다. 끊임없는 자구노력과 선진 시스템의 접목으로 대대적인 생산성 향상을 달성한 것이다. 

아울러 이 부사장은 전 분야서 ‘역량의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자질 향상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여기에는 300여 개가 넘는 협력사의 동반성장도 빼놓을 수 없는 부문이다. 

“일정 수준의 규모화가 안 될 때에는 협력사도 연중 생산이 불가능해 숙련공이 자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라는 이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소프트웨어적인 생산능력, 경쟁력 또한 필수적이기에 LS는 협력업체에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현금결제비율을 늘리는 등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내수시장의 견실화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부사장은 “대리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진정한 사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며 “꾸준히 인재육성에 전력을 다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일등 공신으로 키워내겠습니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직은 플라이급과 헤비급 경쟁이지만 우리도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자질을 향상시킨다면 세계 시장을 무대로 당당히 선진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고 이 부사장은 자신한다. 


김영태 기자 ytkim@ka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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